대구시, 올해 여름방학 '대학생인턴' 모집

2019-06-10  16:43:56     장완익 기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에서는 지역대학생들이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 및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9년 여름방학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19년 여름방학 대학생인턴 사업은 대구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연․출자기관 등 46개 기관(부서) 57개 분야에서 근무할 대학생 11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0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는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인턴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은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7월 3일 오전 10시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고 상반기 대학생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 8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6주 동안 근무(주5일, 1일6시간)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학생인턴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해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인턴 사업의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콜센터 및 교육협력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