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축제 '달구벌보훈문화제' 개최

2019-06-07  13:40:41     조형주 기자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 주최,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 주관으로 ‘2019 달구벌보훈문화제’가 오는 8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 개최하고 있는 달구벌 보훈문화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보훈문화축제로서 매년 행사의 컨텐츠가 다양해지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주요 행사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미션수행게임 보훈RPG(오후 3시~5시), 체험·전시행사(오후 2시~5시), 문화공연 등이 있으며 본 행사(오후 5시~6시 30분)에는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에는 특별히 경원고 주니어 ROTC학생 12명이 참여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꽃’을 전달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체험행사로는 국방부 유해발굴단 사진유품, 여성독립운동가 기와그림 등 5종의 특별전과 보훈OX퀴즈, 태극기바람개비 소망쓰기 등 10종의 체험행사가 같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 “올해 달구벌 보훈문화제에서는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웠던 독립·호국·민주의 메시지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시민 누구나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보훈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