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민이 생각하는 문화도시' 의견 듣는다

2019-06-06  17:43:40     김수남 기자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춘천시문화재단은 6월 11일 오후 2시 세종호텔(봉의동 15-3) 별관 사파이어홀에서 열리는 “문화도시 시민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개최, 함께 참여할 시민 100명을 공개모집한다.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주제로 두 번의 문화도시 관련 포럼을 진행한 춘천시문화재단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서 문화도시 조성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재)지역문화진흥원 김영현 원장이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유로운 분임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춘천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시도이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등록기간은 6월 3일부터 9일까지다. 세부사항은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