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도서관,‘인문학으로 세상읽기 북토크 콘서트’개최

2019-04-16  21:07:30     정선 기자

[KNS뉴스통신=정선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김영진)은 "4월20일, 6월1일, 9월21일, 11월9일 네 차례에 걸쳐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세상읽기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 걸쳐 개최될 북 토크 콘서트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3.1운동의 정신을  ‘떨쳐 일어서다’, ‘새로운 길 찾다’, ‘새 세상 읽다’, ‘고난과 희망을 쓰다’등 4가지 주제로 요약해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연다.

오는 4월에는 해운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일어서다’를 주제로 ‘내안의 역사’ 책의 저자인 전우용 작가가 ‘3.1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대해 강연한다.

6월에는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찾다’를 주제로 ‘철학VS철학’책의 저자인 강신주 작가가 ‘다시 자유를 위하여’에 관해 이야기한다.

9월에는 ‘읽다’를 주제로 ‘관계의 물리학’ 책의 저자인 림태주 작가가 ‘함께 읽으면 좋은 관계를 얻는다’에 관해, 11월에는 ‘쓰다’를 주제로 ‘나를 살리는 글쓰기’ 책의 저자인 장석주 작가가 ‘글쓰기의 4가지 원칙’에 관해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각각 강의한다.

해운대도서관 김영진 관장은 “이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3.1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aeundaelib.or.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평생학습과(709-09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