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전북 ‘닥공 선두주자‘ 로페즈 2골 1도움, 2라운드 MVP 선정!

2019-03-15  00:24:15     박종혁 기자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동료들이 보는 눈은 매우 정확했다.

리그 개막 전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 시즌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로 뽑힌 전북의 로페즈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로페즈의 2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전북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2라운드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1분 만에 2골을 기록한 로페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새로 부임한 모라이스 감독이 선보이는 공격 축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2부 리그인 K리그2에서는 올 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광주의 펠리페가 MVP로 선정됐다.

한편,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펠리페와 김진환의 골까지 더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 4:0 대승을 선물했다.